Go to content

personal/story

(103)
그냥 다 먹어버리는거다. 그러니까 이것은 매우 개인적인 뻘포스팅. 공개는 하되 발행은 하지 않는다. 어쨌든.. 친구중에 먹는것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이름은 냠냠. 처음에는 몰랐는데 아는시간이 길어져 갈 수록 마치 일본 에니메이션의 "하레와 구우"에 나오는 구우 같다는 사실을 며칠전 발견했다. 1. 처음 봤을 때와 지금의 이미지가 너무 틀리다. 처음의 이미지는 쌍콤한 냠냠이였는데 지금은 찌들은 냠냠이가 되어버렸다. 2. 먹는것을 좋아한다. 냠냠이도 그렇고 구우도 그렇고 둘다 먹는것을 매우 좋아한다. 다만 구우는 물건이든 뭐든 다 먹어버리지만 냠냠이는 그렇지 않다는거. 혹시 모르지 접시도 이렇게 만들면 냠냠이도 모든것을 다 먹어치울수 있을테니깐. 3.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는다. 마치 구우의 뱃속에 새로운 세계가 있는..
Match.com 검색결과...;; 왜 이렇게 나에게 맞는 사람이 없는게냐! 내가 맞으면 상대방이 안좋아라하고 상대방이 맞으면 내가 별로고.... 아아아아
일상 많은일이 있었지만 동시에 별일도 없는 그런 지난 3주간이였음. 아는 친구의 불륜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여 내 의도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이상한 방법으로 불륜을 간신히(?) 막고있음. 마치 댐에 구멍이나서 손가락으로 막은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언제부턴가 여길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글쓰는게 불편해졌음 뭐랄까 내가 배설해 놓은 것들을 분석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참에 비밀 블로그나 하나 만들어볼까나. 며칠전 WiBro(U1100) 질러주셨음. 이제 지하철에서도 놋북 켜놓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됬음. 근데 이거 왜 DMB가 안나올까; 1000원짜리 핸드폰 하나 질렀는데 디게 안온다. 정책변경이고 뭐고 난 그전에 입찰했단말이다! 그리고 딴놈들은 다 팔고 있는데 왜 내꺼만 안와!! (어짜피 내가 쓸..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 졌음. no hay ningun razon para esto. volvere~
너때월 시즌2 베타테스트 후기 롯데월드의 베타테스트(?)임무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네 일단 바뀐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 베타테스팅 하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안전검사를 철저히 하더군요. ;; =ㅂ= 아마도 개장하기 전부터 사고가 나면 롯데월드는 한동안 개점휴업상태가 될테니 당연한걸지도..;; 1. 매표소입구가 넓어졌으며 무인발권기가 눈에 띄기쉬운곳으로 옮겨지면서 갯수가 많아졌습니다. 2. 바이킹의 입구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있던곳의 반대방향. 3. 범퍼카의 자동차가 새로운 모델로 교체되었습니다. 속도는 조금 더 느려진듯합니다만 충돌시 임팩트는 더 쎄진듯. 4. 전체적으로 낙서가 있고 지저분하고 때가 탄 부분이 청소되고 새로 칠해졌습니다. 5. 후렌치 레볼루션과 후룸라이드의 카메라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예전보다 훨..
그러니까 내 일촌엔... 내 미니홈피 오랜만에 둘러봤다. 업데이트 일촌 (22) 요럼서 메인에 떠 있는데... 그러니까 왜....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데?;; 들어가봤는데.. 얼굴도 못본 사람들.... OTL
오랜만에 읽은 책 한권.. 매일매일 책은 읽고 있으나 그것은 교과서나 정보를 전달해주는 책일뿐 뭐랄까 정말 책다운 책을 읽어보지 못한지 오래된것 같아 오늘 학교에서 서적들을 할인해서 팔길래 언젠가 본 듯한 제목의 책을 보자마자 냉큼 카드로 긁어버린... 더불어 여행관련 책까지.. 요즘 여행이 너무나도 가고싶어서 그냥 다 놓아버리고 훌쩍 떠나버리면 어떨까 하는 그런생각을 하면 주위사람들과 내가 하고 있는일들이 한순간 패닉에 빠지겠지라고 나름 야무진(?) 상상을 하고있는데, 어찌되었건 현실성 없는 상상뿐이라서 상상만이라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구입하게 된.... 이미지 출처: 알라딘 청소부 밥은 글씨도 13pt 정도로 크고 책도 작고(A4지 반만한 사이즈) 줄 간격도 180%는 되어보이는 약 200페이지 분량의 책. 덕분에 흔들..
버림의 미학 시험이 끝나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릴수 있겠다 싶었더니, 바로 다음날에 엄청난 과제가 압박해오는 바람에 약간 오버해서 코마 직전상태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실 맨날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할건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할걸 다 하고 살고 있기에 바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가끔은 버릴것은 버려야 하는데 안버리고 쌓아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쓰레기가 쌓이게 되죠. 지난주에 방에 있는 가구를 싹다 바꾸면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는데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도 나오는 쓰레기가 그 작은 방에 어찌나 많았던지... 제방의 쓰레기만 버리러 너댓번은 왔다갔다 한 듯. 마찬가지로 사람인 저 자신도 과감히 버릴수 있는건 버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워낙 꼼꼼한 성격탓에 허리가 휘어서 부러지기 직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