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베타테스트(?)임무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네 일단 바뀐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 베타테스팅 하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안전검사를 철저히 하더군요. ;; =ㅂ=
아마도 개장하기 전부터 사고가 나면 롯데월드는 한동안 개점휴업상태가 될테니 당연한걸지도..;;
1. 매표소입구가 넓어졌으며 무인발권기가 눈에 띄기쉬운곳으로 옮겨지면서 갯수가 많아졌습니다.
2. 바이킹의 입구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있던곳의 반대방향.
3. 범퍼카의 자동차가 새로운 모델로 교체되었습니다. 속도는 조금 더 느려진듯합니다만 충돌시 임팩트는 더 쎄진듯.
4. 전체적으로 낙서가 있고 지저분하고 때가 탄 부분이 청소되고 새로 칠해졌습니다.
5. 후렌치 레볼루션과 후룸라이드의 카메라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예전보다 훨신 빨리 등장해요. 대부분 한번 놀라고 나서 웃고있는동안 갑자기 나타나는 카메라 덕분에 사진에 나오는 자신의 얼굴은 좀 더 좋아졌지만 이제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개인기를 뽐낼수는 없게 되어서 약간 아쉽군요.
6.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매직아일랜드의 자이로 스윙의 각도가 좀더 많이 꺽이는듯 합니다. 덕분에 더 재미있었어요
7. 유령의 집이 내부구조가 예전에는 테이블이 있고 사람들이 둘러서 앉는 것이였다면, 이번에는 3D 로 만들어진 무서운 영화를 사영한다는 점..; 다만 그래픽이 꽤나 디테일하고 잘 만들어져서 보기는 좋습니다만 안경을 쓰고 보는거라 5분정도 보면 멀미증세가 나타납니다. @_@ (덧, 양키센스가 좔좔흐르는 공포영화입니다.ㅡㅡ; )
8. 예전에는 못봤던 Steff Hotdog가게가 여기저기 있군요.
9. 매직아일랜드의 파라솔이 새로운것으로 교체가 되었고 또 성탑의 지붕색이 파란색으로 새로 도장 되었습니다.
10. 번지드롭의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예전엔 정말 시끄러웠는데 말이죠.
11. 레이저쇼가 바뀌었다고 하던데 급격한 체력의 고갈로 그것마저 다 보고오진 못했습니다;;
별점: 굳이 평가를 하자면 별 3.5개
한줄평: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굳이 사족을 덧붙이자면, 뭔가 야심차게 시즌2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새단장을 했습니다만 새롭게 생긴 놀이기구나 뭔가 따로 바뀐게 눈에 확 뜨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커다란 기대는 금물, 그냥 롯데월드 가시고 싶으셨던분만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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