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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다운=_= 횟수로 8년간 버텨줬던 내 리눅스 박스가 어제부로 운명을 달리하셨다. 지난 2년동안 하루에 켜놓은시간이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였는데, 13,140시간 이상 켜져있던 나의 펜티엄3 733Mhz는 결국 그 명을 달리하셨다. 최근엔 하도 잘 다운되버려서 우분투로 바꿔주었는데 한동안 괜찮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가버리는구나. 한국에 돌아와 구입한 첫 컴퓨터. 워낙 보드 자체가 불안전해서 윈도우 2000에도 자주 다운되었던 녀석이었지만 레드헷 6.0을 설치해 준 후 쌩쌩날라다녀 너무 기뻤는데 이렇게 이별이라니... 네 빈자리를 메꿔줄 다른 녀석을 찾아야 하겠지만 네게 저장되어있던 데이터는 모두 무사하겠지만 또 이런 이별이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든 친구가 떠난것 같아 많이 아쉽..
(조금 긴) 이코의 근황 1. 먼저 생일을 맞이하야 친구들과 함께 광란의 파티를.....할 나이는 이미 지났고-_- 어쨌든 소수의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를 했다. 냠냠이도 나와 같은 생일이어서, 냠냠이에게 음반 2장을 선물했음. 나는 밍키와 냠냠이에게 넥타이 선물을 받았음. 포장이 뽀대났다는... 그리고... 밍키가 만들어준 생일카드는 정말이지 너무 귀여워 >_< 그리고 냠냠이것도... 참.. 밍키는 이렇게 생기신 분.. 2.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Wii Remote. "생일선물로 뭐 사주까?" 라고 내게 물어보길래 왠지 내 돈으로 사기엔 아깝고 있으면 좋을것 같은 품목이 어디 있을까 하고 쇼핑몰 위시 리스트를 뒤지다 발견. 이것으로 뭘 할지는 http://wiili.org 참고. 3. 회사에 입사한지 7일이 지났다. 그동안..
희망의 주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나는 그렇게 커다란 사람도 못되고 별로 보잘것 없는데, 나보다 잘난 사람보다 못난 사람이 더 많다는 걸 깨달은 하루... 나 역시 세상은 나 잘난 맛으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힘들은 사람을 볼때 마다 참 도와주고 싶다는 이 마음은... 가끔은 오지랖이 너무 넓은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역시 사람은 자기 혼자만 사는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정말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이나 돈이 아니라 어쩌면 주변의 관심일지도... 참 오묘한 기분... 언제나 인생의 충고를 받기만한 내가, 오늘은 충고를 해주는 입장이 되었다. 내가 누군가의 삶을 이 짧은 세치혀로 구제할 수 있었다는 경험은 흔한 경험은 아닌 듯... 아무런 생각없이 나선 길..
지뢰밟았습니다....!! 음 이런.....;; 이영님의 블로그를 구독하다가 바로 터진 지뢰;;-_-; 보면 바로 해야 하기때문에 바로 합니다;; *룰 보면 한다. 지뢰 바통입니다. 보면 바로 하는 바통 ← 이거 중요! ※ 본 사람은 반드시 할 것. 지금 당장 할 것.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 보자 음 그러니까 귀여운? 사실 귀엽고 애교가 많으면 급호감...;; 최강희나 서민정 같은..? 연상은 좋아해? 뭐 연상이나 연하는 상관이 없지만 때론 연상같은 때로는 연하같은 동갑을 좋아한다는...; 휴대폰은 어떤 걸 가지고 있나요? 핸드폰이... 좀 많아서... 딱히 일일히 소개하기는 그렇지만, 그냥 다 용도에 맞게 쓰는 넘들이라는...;; 휴대폰 고리는?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고리는 하나도 달고 다니지 않는... 귀찮아서기도..
Enemy Of !kKo 예전에 윌스미스가 주연했던 Enemy of states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영화에서는 첨단장비들이 등장하여 주인공을 추적하는데, 초소형 마이크에 구두밑의 추적장치며 볼펜, 시계등등 정말 각양각색의 추적장비들이 동원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위성을 이용한 추적장면이 아닐까 싶다. 오늘 집에 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지금 어디쯤에 있는데 어디어디를 거쳐서 어디까지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어보더라 네이버 버스노선 검색, 콩나물 지도, 그리고 구글 어스만 있으면 당신도 에네미오브 스테이트 게임(?)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친구와 통화하면서 거기 건널목이 있다라던지, 몇미터 걸어서 움직이면 무슨 상호를 가진 가계가 있을거라던지등을 알 수 있다. 영화처럼 박진감은 없었지만..
색깔별로 책장 정리하기를 실천하다! 며칠전 블로그스피어에서 magpie & cake 님의 블로그에서 reading rainbow라는 포스팅을 보고 집에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http://flickr.com/photos/santos/1704875109/ 바쁜 일상에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는데요...;; 오늘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의 일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아 하나하나 다 뽑아놓는 새에 얼마 없는 책장의 책이 금새 바닥으로 대부분 널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생각했던 책의 내용은 찾지 못했습니다만 OTL.. 기회는 이때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짜잔~! 책이 많이 없어서 위 사진보단 훨씬 초라해 보이지만 그래도 해놓고 나니 맘에 드네요 :) 생각보다 초록색 책이 많아서 놀랬어요. 덧. 아 찾아보니 마티오님의 ..
정수기와 편집증 공공배식 식당에 가면 언제나 고민하게 만드는것이 하나 있다. 배식이나 그런 음식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식당에서 밥을 다 먹고 난 후 물을 마실 때의 문제. 물을 마실 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볼지도 모르지만 나의 깨끗한 물에 대한 욕망은 왠지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교육에 의한 결과인듯 싶다. 생수를 한병을 마실때 보통사람이라면 그냥 먹고 지나칠 물병의 모양이라던가 아니면 물병에 라벨에 붙어 있는 성분함량표시를 주의깊게 쳐다보곤 한다. 과연 내가 마시고 있튼 물에는 미네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까 또 소금은 얼마나, 포함되어있을까 하다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칼로리가 0%라는 표시. 과연 물이니 칼로리는 없겠지 하지만 서도 왜지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칼로리 0%라고 확실히 표시되어 ..
미리뽕의 전설!? 오늘 아침 갑자기 생각난 노래! “미리미리 미리 뽕 가야스로 나가세 우리 우리 우리는 주먹 뽕 가위 뽕 보자기 뽕 유리항아리.“ 아..... 이 아스트랄한 가사는 뭘까. 분명 어린시절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놀면서 이 게임을 했던것 같은데.... 아무생각없이 노래를 부르다 어느날 커서보니 내용이 이상해@_@...; 결국 난 일요일 아침부터 이 노래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향토문화연구회의 발표자료를 찾아냈다. 쎄쎄쎄 미니미니 미니뽕 가야스로 갈까요 우리우리우리는 주먹뽕~ 가위뽕~ 보자기뽕~ 유리항아리 음... 뭔가 표준어를 몰랐다가 알아낸 기분이랄까... "그렇게 하면 안되" 였는줄 알았는데 "~안돼" 가 맞는 문장인걸 알아낸 기분정도..? 하지만 더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