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길을 가다가 저건 아닌데 하면서도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내가 저 나이였을 때는 저러지 않았는데...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말을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겠다.
http://news.sbs.co.kr/society/society_NewsDetail.jhtml?news_id=N1000099297
학원에 지각했다고 학원장이 애들을 몽둥이로 엉덩이를 좀 때렸단다.
그래서 학원장은 입건당했단다.
어찌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다. 당연히 아이들을 말로 해야지 요즘세상에 때리는게 말이 되냐
인권침해다 뭐다 그런 시각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늦었다고 좀 때렸다기로서니...
어렸을때 잘못하면 업드려 뻣쳐 자세로 아이스하키채 자른 몽둥이로 엉덩이 찜질 당하고
잘 것지도 못하고 집에가서 맞았다는 말하면 더 혼날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꾹 참고 다녔었던
나로서는 참...
입건은 좀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personal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과 갈림길 (0) | 2006.04.18 |
---|---|
Digital Fortress 128-10-93-85-10-128-98-112-6-6-25-126-39-1-68-78 (5) | 2006.04.17 |
Colcol님의 "내 삶의 컴퓨터"에 대한 트랙백 (1) | 2006.03.30 |
책을 한번 읽어볼까~ (1) | 2006.03.26 |
아아~~ 지름신이시여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3) | 2006.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