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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일상

많은일이 있었지만 동시에 별일도 없는 그런 지난 3주간이였음.


아는 친구의 불륜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여 내 의도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이상한 방법으로 불륜을 간신히(?) 막고있음.
마치 댐에 구멍이나서 손가락으로 막은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언제부턴가 여길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글쓰는게 불편해졌음
뭐랄까 내가 배설해 놓은 것들을 분석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참에 비밀 블로그나 하나 만들어볼까나.


며칠전 WiBro(U1100) 질러주셨음. 이제 지하철에서도 놋북 켜놓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됬음.
근데 이거 왜 DMB가 안나올까;


1000원짜리 핸드폰 하나 질렀는데 디게 안온다.
정책변경이고 뭐고 난 그전에 입찰했단말이다!
그리고 딴놈들은 다 팔고 있는데 왜 내꺼만 안와!!
(어짜피 내가 쓸껀아니지만서도 ㅡㅡ;)


불쌍한 노트북
하도 오랫동안 켜놓으니까 화면이 파랗게 질렸다.
이거 포멧해도 별 소용이 없을꺼 같은 기분이 드는건 단지 이게 60만원짜리라 그런걸까.


아... 이놈의 습도 ... 어떻게 해봐~ 쫌!


또 지른게 몇개 있었는데.. 복분자, 김치... 아.. 프랭클린 전자사전(PMK-540) 3개 질러주심. 하난 내꺼 하나는 선물용. 다른 하나는 아부지꺼.


계절학기 넘 피곤해 유유~
매일 레폿을 2개씩 써대니.. 그래도 이제 두번남았으니 다행.


인터넷 강의는 보지도 않고 그냥 시험봤는데 잘나와줘서 만족.


지난 3일동안 일본 에니메이션을 약 30편가량 봤더니 머리속에서 바로바로 떠오르는 일본어.
한달간만 이 상태 유지하면 일본어 마스터?


토익시험이 다가오는데 공부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으나 이 안일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불륜될뻔 친구에게 대화중: 예전엔 여자친구를 만드려는 이유는 만나서 둘이 뭘 하고 이야기를 하고 공감을 나누고라고 했다면 요즘엔 그냥 만나서 별 말도 안해도 편하게 서로 기대서 있는게 좋을것 같다고 했더니 혼인시기가 다가와서 그러하다는 이야기를 들음. 하기사 그 녀석은 곧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니 ㅡㅡ;;


나도 늙은건가. 예전엔 밤을새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청계천 걷고 명동 휘젓고 종로 돌고 동대문 감아주시고 나니 다리가 후들후들. 친구와 헤어지고 지하철 플랫폼에 내려와 잠시 빈자리가 있어 눈을 감고 있었는데 열차가 들어오길래 눈을 떠보니 1호선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음. 난 5호선을 탔어야 했는데...


노래방에서 무한리필아저씨의 소문을 듣고 친구와 둘이 가서 신나게 불러댔는데 약 2.5시간만에 Victory. 하지만 알고보니 밖에 손님이 와 계셨음. 언제 한번 다시 진정한 쇼부를!! =_=+


놋북의 활용도가 높아지니 반대로 사용빈도가 낮아지는것은 PDA. 오늘은 PDA를 들고나가지 않아봤는데 의외로 별 문제 없었음.;;


아, BookDarts(http://www.bookdarts.com) 질렀음. 이건 지른지 꽤나 오래되서 까먹고 있었으나 방금 내 책가방 주머니에서 빼꼼히 얼굴을 들이내밀어주시고 계셔서 생각남.


WiBro DMB문제때문에 테크노마트에 있는 구입처로 가서 교품받으려고 기다리다가 가게내부에 있는 랜선 찝어줌. 괜히 아는척했다. 오랜만에 주녹파갈=_=; (으악! 난 서비스를 받으러 간 고객이라구!)


경기도 버스도 환승할인이 되서 교통비가 매우 줄어들었음. 가끔 습관이 안들어져서 아무생각없이 카드 찍지않고 내리곤 해서 다음번 승차시에 돈이 엄청 찍히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총 교통비가 예전보단 훨 덜 나오니깐...


성적표...따위 잊어버려!


다음달엔 알바를 할까 공부를 할까 고민중.


대학원과 직장사이에서도 고민중.



피곤하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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