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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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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일상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한 당일. 회사에서 칼퇴근 하고 바로 버스에 올랐다. 업무를 퇴근시간 이전으로 맞추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뭐 그런대로... 목적지는 강남 CGV, Wanted(원티드)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CGV건물 건너편에 있는 파리 크로아상에 들러 깔조네를 집었는데, 이게 맛이 살떼냐 같았다는거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깔조네는 이탈리아 음식이고, 살떼냐는 볼리비아 전통 음식. 깔조네나 살떼냐나 안에 들어가는 것들은 나름 비슷비슷한데 내가 볼리비아에서 먹었던 살떼냐는 국물이 많은것이 특징. 살떼냐도 지역마다 종류가 다르다고...;; 하긴 먹을때마다 다르긴 했지만... 그게 종류였을꺼라고는 짐작을 못했;; 함께 마셨던 음료는 레몬에이..
꿈이야기 어릴적에 숨기를 잘 했던 어떤 남자아이가 자신의 여동생과 매일 숨바꼭질을 하며 놀았다. 어느날 가족 여행을 갔으나 그곳에는 우연히도 군사기밀을 빼내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을 아이가 발견하고 놀란 아이는 뒷걸음치다 들키게 된다. 아이는 추적을 피해 마구마구 도망을 가게되는데... 아이가 돌아오지않자 부모는 찾아나서게 되고... 아이는 계속해서 도망치면서 가족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하지만 이 흔적을 따라 장교는 부대를 지휘하고 움직이며 아이를 수색한다. 그러다 근처에 그 아이의 가족이 여행와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를 찾아준는다는 명분 하에 가족을 한곳에 모아놓고 그들의 대화를 몰래 엿들으려고 시도한다. 한편... 아이는 달리는 지나가던 열차를 뛰어 올라 탔고, 가족들도 열차가 다니는 철도까지 추적하였..
일상 많은일이 있었지만 동시에 별일도 없는 그런 지난 3주간이였음. 아는 친구의 불륜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여 내 의도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이상한 방법으로 불륜을 간신히(?) 막고있음. 마치 댐에 구멍이나서 손가락으로 막은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언제부턴가 여길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글쓰는게 불편해졌음 뭐랄까 내가 배설해 놓은 것들을 분석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참에 비밀 블로그나 하나 만들어볼까나. 며칠전 WiBro(U1100) 질러주셨음. 이제 지하철에서도 놋북 켜놓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됬음. 근데 이거 왜 DMB가 안나올까; 1000원짜리 핸드폰 하나 질렀는데 디게 안온다. 정책변경이고 뭐고 난 그전에 입찰했단말이다! 그리고 딴놈들은 다 팔고 있는데 왜 내꺼만 안와!! (어짜피 내가 쓸..
정말이지 소소한 일상 이번 일주일은 정말 너무나도 빡빡한 일정에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바뻤던...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시험기간이라서 공부안하던 내가 뭐랄까 알수없는 자극에 의해 아침일찍부터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뤘던 4일이였고, 또 그 시험기간 중간에 팀장으로 맡고있는 En Vivo의 팀빌딩(Team Building)차원에서 회식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직접 추진했던일이라 (일정이 조금 많이 어긋나긴 했지만) 어쩔수 없이 참석해야 했으며(하지만 정말 좋았다는) 목요일 오후엔 시험을 모두 끝내고 그동안 처리 못했던 핸드폰 사용내역 조회신청과 SKY 키패드를 각각의 고객센터를 방문해서 처리를 한 후, 현재 소마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앙코르 전을 관람 하고 또 곧바로 강남에 달려가 맥주 1...
지름신이 보우하사 이코나라 만세~ 오랜만에 지름신이 오셔서 마구 질러주었드랬습니다만... 그래봤자 두개밖에..;; SRS(●) 이어폰 - 9,000원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8859081 베이직 홀스터 - 45,000원 http://todaysppc.dreamwiz.com/main/bhtml.php?pgname=/gm/archives/00001255.htm 가격이 저렴(?)하니 뭐 만족하고는 있습니다만... 어서 택배아저씨가 와주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네요. 택배하니 생각나는건 우리집은 대학생 1명, 졸업한 대학생1명과, 직장인, 그리고 주부가 함께 살고있는데, 매우 공교롭게도 모두가 집에 없을떄쯤 택배아저씨께서 찾아온다는 겁니다. 뭐 직접받은 택배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