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1) Thumbnail List 버림의 미학 시험이 끝나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릴수 있겠다 싶었더니, 바로 다음날에 엄청난 과제가 압박해오는 바람에 약간 오버해서 코마 직전상태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실 맨날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할건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할걸 다 하고 살고 있기에 바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가끔은 버릴것은 버려야 하는데 안버리고 쌓아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쓰레기가 쌓이게 되죠. 지난주에 방에 있는 가구를 싹다 바꾸면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는데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도 나오는 쓰레기가 그 작은 방에 어찌나 많았던지... 제방의 쓰레기만 버리러 너댓번은 왔다갔다 한 듯. 마찬가지로 사람인 저 자신도 과감히 버릴수 있는건 버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워낙 꼼꼼한 성격탓에 허리가 휘어서 부러지기 직전까지 ..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