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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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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걍의 하루 바걍의 하루일과 눈비비고 일어나서 세수하러 갔다보니 에구머니 이게누구 달걀귀신 따로없네 치카치카 양치질을 푸학푸학 목을닦고 걸려있는 시계보니 오늘역시 조낸달려 대문밖을 나서보니 깜쟈밥을 안챙겼네 이런넨장 불쌍하다 그렇지만 미안하다 아침마다 지하철은 어찌그리 꽉찼는지 뚱뚱하신 아저씨들 제발저리 비켜줘요 양쪽에서 숨쉬면은 나는정말 힘들어요 강남역에 내려보니 유혹하는 김밥향기 조금가니 토스트네 이거정말 배고프네 안대안대 버려버려 저거먹음 지각이야 굳게마음 가다듬고 아슬아슬 마을버스 회사앞에 도착해서 시계보니 삼십초전 오늘역시 지각아냐 칼출근의 바걍이네 컵을닦고 인사하니 하필이면 김쥠이네 오늘밥은 내가쏜다 미친것아 너나먹어 화장실에 들어가서 디비하나 빨고나니 행복함에 사무치네 지상천국 바로이곳 점심시간 다가오네..
별로 추운걸 모르겠어! 바걍이 누군지 모르시는 분은 이곳으로... 바걍 님의 말: 오늘 춥다는데 난 잘 모르겠어이코 님의 말: 니가 밖에 얼마나 있어봤어 ! 길어봤자 15분아니야!?바걍 님의 말: ㅇㅇ 글서 안추워이코 님의 말: 난 왔다갔다만 4시간 ㅅㅂㅅㅂ 바걍 님의 말: 4시간 다 밖에 있는거 아니자나 ㅡㅡ이코 님의 말: 버스가 달리는데 어떤 ㅅㅂ야가 버스 맨 뒤에 천정에 있는 뚜껑 열어놔서 그러곤 그냥 열어 놓고 내리고 /샹/바걍 님의 말: ㅋㅋㅋㅋ이코 님의 말: 버스안에 나밖에 없어서 시린 무릅을 감쏴쥐고 내가 낑낑 거리면서 갔는데 버스 기사가 졸라 ㅅㅂ스럽게 운전해서 그래서!!! 팔걸이에 찍히고!!바걍 님의 말: ㅋㅋ이코 님의 말: 그러고선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나서!! 가까운 자리에 앉았는데 엉덩이가 졸라 차가운 그..
카트라이더 in Action 사실은 바걍 덕택에(?) 하게 된 까뜨라이더... 오늘은 꽤나 멋진 동영상을 하루히:ISM 님의 블로그에서 발견. 댓글만 남기고 바로 퍼와 버렸다.ㅋㅋ
바걍의 토요일 나에겐 바걍이라는 친구가 있다. 바걍이냐면, 박양... 그러니까 박씨 여자라서 바걍이라는 거다. 이 친구에대한 약간의 소개를 하자면, 특별한 업무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필요할때는 일을 하고 하기싫을땐 나 쉴래 하고 관두는 그런 요상한 능력의 소유자. 지금 바걍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삐리리한 윗사람들이 아니꼽지만 주기적으로 지출해야하는 고기값 때문에 관두지 못하고 있다. ...는 아니고 적금을 붓고있는데 차마 깨지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니고 있다고 함. -_- 이쯤되면 왜 바걍의 토요일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는가 의심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왜 토요일인지 이제부터 얘기하려고 한다. 박주임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강남에 있는데, 격주 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주는 놀토(노는 토요일)인데 불구..
바걍라면 이걸 바걍한테 언제 보여주지=_=a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