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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별로 추운걸 모르겠어!


바걍이 누군지 모르시는 분은 이곳으로...



바걍 님의 말:

오늘 춥다는데 난 잘 모르겠어

이코 님의 말:
니가 밖에 얼마나 있어봤어 !
길어봤자 15분아니야!?

바걍 님의 말:
ㅇㅇ 글서 안추워

이코 님의 말:
난 왔다갔다만 4시간
ㅅㅂㅅㅂ

바걍 님의 말:
4시간 다 밖에 있는거 아니자나 ㅡㅡ

이코 님의 말:
버스가 달리는데
어떤 ㅅㅂ야가 버스 맨 뒤에 천정에 있는 뚜껑 열어놔서
그러곤 그냥 열어 놓고 내리고
/샹/

바걍 님의 말:
ㅋㅋㅋㅋ

이코 님의 말:
버스안에 나밖에 없어서
시린 무릅을 감쏴쥐고
내가 낑낑 거리면서 갔는데
버스 기사가 졸라 ㅅㅂ스럽게 운전해서
그래서!!!
팔걸이에 찍히고!!

바걍 님의 말:
ㅋㅋ

이코 님의 말:
그러고선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나서!!
가까운 자리에 앉았는데
엉덩이가 졸라 차가운 그 ㅅㅂ스러운 느낌을 니가 알어1!?
아냐그!!
/샹/

바걍 님의 말:
그람.. 쟈철타

이코 님의 말:
..........


수원에서 버스타면 40분
분당에서 버스타도 40분..

어쩌라고 ㅠㅠ



덧. 그러고보니 지금쯤 수능 수험생들이 힘들게 머리속에 꾸겨 넣은것을 시험지에 옮겨적고 있겠군요. 건승을 기원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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