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올려보려고 했는데.. 이게 다 인터넷 때문이야!
일전에 말씀드린 싸이월드 2 공개시연회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6시에 도착했으나 PDA와 함께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며 뭐 나름 기다리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랑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개발자 5인방. 시연회때도 너무 시끄럽게 굴고 중간중간 쓸데없는 잡담을 어찌나 시끄럽게 하시던지 사회자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 였으며 제 옆에 앉으신분은 자리 2개를 전세를 내신건지 월세를 내신건지 다리를 꼬고 앉아서 넘 불편했고 맞은편에 앉으신 분들중 한분은 계속 다리를 떨어서 그 진동이 테이블에 전달되어 매우 불쾌했으며, 세상을 혼자사시는건지 얌체처럼 살자라는게 머리에 박히신건지 시연회가 다 끝나기도 전에 뒤에 마련된 부페에서 대기해 주시는 치열함을 보이셨으며 이 모든게 마치 시연회는 상관없는건 분명하고 그 시연회에 참가한 다른사람도 전혀 필요 없으며 무료 부페를 먹기위함이였다는걸 온몸으로 보여주시고 계셨다는 느낌이였다는 거죠. 얼굴들을 보니 액면가가 다들 30정도 되신분들 같은데... 정말 한마디 하고 나오려다가 말았는데, 어짜피 다시볼 사람들도 아니고 괜히 부페먹고 기분상해서 올 필요 없다는 생각에 아무말도 안하고 기념품 챙겨 왔습니다. 정말 에티켓 없는 뢴아롸ㅣㄴ너아ㅣ리ㅏㅠ뎌645^$%$같은 사람들 에잇!
어쨌거나.. 이번 시연회가 싸이월드에서 왠지 급조한 티가 조금은 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분위기 자체는 괜찮았으나, 스크린이 너무 작아서 눈이 좋은 저로서도 대강의 레이아웃밖에 감상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 빼고는 나름 유용한 시간이였습니다.
시연회장 내부입니다.
모든 소개와 데모가 끝난 후
제가 담아온 접시입니다.
음식맛은 괜찮더군요.
받아온 기념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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