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한국에 소재해 있지 않은 학교라서 모든 대화와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졌는데,
사회선생님이 어느날 MBTI 테스트 하는것을 숙제로 내줬었죠. 인터넷 어디어디에 가면 MBTI 테스트를 무료로
할수있다고 해서 어디선가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의 성향은 INFP로서 잔다르크형이였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미니위니를 통해 알게된 가시나울님의 블로그를 통해 다시한번 MBTI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웹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라는점이 좀 특이하지만, VB를 사용해서 막 만들은 듯(?) 합니다.
뭐 어쩄거나 이번의 테스트로 좀더 본인의 성향과 가깝게 나왔으니,
나를 궁금해 하시거나(설마..;) 만나고 계신분들 중 좀더 가깝게 지내시고 싶으신 분들(이것도 설마,.;)가 계시다면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줄요약: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 음..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설명: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고 넓은 안목을 갖고 있으며 다방면에 지능이 많다. - 이코.. 기분죠아 져~쓰!!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 주먹구구식은 아니죠.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 사람관찰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괴상한 취미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 그래서 사소한걸 기록하기위해 PDA가 필요한거죠;
즉,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는 대단한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발명가, 과학자, 문제해결사, 저널리스트, 마케팅, 컴퓨터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때로 경쟁적이며 현실보다는 이론에 더 밝은 편이다. - 결국엔 탁상공론 하는 사람이로군요;;
일반적인 특성: 한번들은 얘기를 또 듣는 건 싫어한다 - 두번정도는 들어줄 수 는 있지만 그래도 싫은건 어쩔수없죠
5대양 6대주가 활동 무대 이건 싫어한다 - 무슨소린지?
여자인 경우 치마를 두른 남자 같다 - 전 남자이므로 패스
복잡한 문제일수록 쉽게 해결한다 - 하지만~! 쉬운문제를 복잡하게 해결한다는 거어~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 마음을 먹기까지가 힘들죠
전공이 여러 가지이다 - 그렇게 하고 싶었으나 연속된 재수강으로 인해 학점이 모자라므로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이 있다 - 글쎄요..; 제 친구들에게 물어봐야겠군요;;(모르겠답니다.ㅡㅡ;)
단어 하나로 2시간도 이야기 한다 - 수다에는 타고났죠
초, 중, 고등학교 의 규칙생활이 힘들 수 있다 - 군대가 젤 힘들었습니다 ㅜㅜ
일상적인 일에 쉽게 싫증을 느낀다 - 매일 같은 하루가 반복되면 탈출을 계획하죠. 친구만날일을 만든다던가..
007 제임스 본드형 이다 - 음..제 가방에는 USB전원 변환장치, PDA, 케이블, 핸드폰 케이블 밖에는..;
인간관계가 자유롭다 - 좋으면 오고 싫으면 가고~
똑같은 강의를 반복 못한다 - 사실 귀찮은거죠;;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 전 아직 스포츠쪽은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경쟁심이 많다 - 어느정도 차이나면 이기려고 애를 쓰죠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 - 네네 힘들어요. 아까 말한것처럼 군생활이 젤 힘들었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 새로운게 재밌자나요
빠뜨리거나 빼먹는 일이 많다 - 매일아침 문을 나설때 체크하는 3가지: PDA, 지갑, 핸드폰. 어느날 버스를 타는순간..."앗! 밸트를 까먹었다!! ㅡㅡ;"
다른 누구의 권유나 참견은 질색이다 - 필요하면 제가 물어보지요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 제게 맡겨진 일이라면 적어도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끈기 있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한다 - 주위산만해서 공부할때는 조용한 새벽시간을 이용합니다
말을 나오는 대로 막할 수 있다 - 이건 친구가 지적해준것;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 원랜 안이랬는데 이런저런 직책을 맡다보니;;
팔방미인, 눈썰미가 좋다 - 잘생기지는 않았는데말이죠;; 눈썰미는 괜찮아요
길게 설명하는 건 짜증난다 - 글쎄요.. 이건 좀 아닌듯하군요..
개발해야할 점:
말을 할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느낄 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 - 네네,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 - 조금 조급한 면이 없잖아 있네요
타인에 대한 칭찬, 격려, 인정이 필요 - 음.. 쓴소리를 잘하긴 해요;; 칭찬은 가끔 가뭄에 콩나듯...;;
뭐.. 이렇게 해서 꽤나 많은 부분이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타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겠습니다.
일의 끝마무리는 확실히 잘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