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16GB USB메모리가 생긴건 얼마전 일이다. DOS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해서 부팅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도대체 이넘에 Freedos가 설치되지 않았다.
그래서 USB에 CDROM 영역을 잡아서 이곳에 freedos iso이미지를 넣어 사용했지만 리눅스에 연결하고 작업을 하다가 아무생각없이 뽑았는데 ISO영역이 깨져있었다. =_=;;
때문에 GRUB을 이용하여 듀얼부트를 구성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몇차례 시도후 이 가이드를 쓴다.
준비물:
Ubuntu CD
Freedos CD
USB Drive < 8GB
먼저 ISO를 굽고 CD로 부팅
파티션 설정을 하되 다음과 같이 한다.
primary partition:
/media/usb 나머지 (/dev/sda1) fat32 or vfat
/ 4192MB (/dev/sda2)
extended partition:
swap 512MB (/dev/sda5)
우분투 설치
/boot/grub/menu.lst에 다음을 추가
title FreeDOS
uuid abcd-ef01
makeactive
chainloader +1
boot
uuid는 ls -l /dev/disk/by-uuid/ 하여 freedos가 설치된 파티션의 uuid를 설정한다.
freedos로 부팅후 sys c:해서 시스템을 옮긴다.
voila!
sda1을 dos파티션으로 하는 이유:
Windows에서는 usb의 파티션을 확인하여 Drive Letter를 자동으로 할당하는데, 이때 무조건 제일 처음의 파티션에 Drive Letter를 할당하기 때문이다. 만약 sda2를 dos 파티션으로 하고 sda1을 리눅스 파티션으로 한다고 해도 Windows는 sda1으로 할당되어있는 리눅스 파티션에 Drive Letter를 할당할 것이다.
USB 드라이브의 특성상 여러 컴퓨터에 연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usb를 연결하는 모든 Windows 호스트 마다 귀찮은 작업을 반복해야하므로 sda1을 dos 파티션으로 잡아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