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 전국의 어느 동네에서나 어린이들 사이에 불러지고 잇는 이 노래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요참(謠讖)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아무도 모르고 저자가 누구인지도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불러져 온 이 노래야 말로 동서양의 모든 예언과 천부경을 비롯한 경전과 우리나라의 예언서들과 모두 통하는 예언이 담겨있는 절묘한 요참(謠讖)인 것이다.
엄마 뭐야.. 이거.. 무서워...ㅠㅠ
▼‘미리
이 요참에서 사용한 단어는 대단히 의미심장한 것들이다. “미리”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우리말 큰 사전은 “미리”가 경상도와 제주도의 방언으로 “용(龍)”을 의미한다고 했다. 또 “미리내”란 제주도의 방언으로 은하수(銀河水)를 의미한다고 했다.
따라서 “미리”는 용(龍)을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그리고 용(龍)은 우리 민족의 시조(始祖) 중 특히 한웅할아버지와 대단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
태호 복희씨는 지나족이 떠받드는 삼황오제(三皇五帝)중 수위에 있는 인물로서 용(龍)으로서 상징된다. 그리고 태호 복희씨는 한웅할아버지의 5 세손(世孫)인 태우의 한웅의 막내아들이다.
그리고 태호 복희씨에 의해 역경(易經)이라고 불리는 변화의 책이 배달국에서 지나족에게로 전해졌으며 역경(易經)에서 용(龍)은 시간을 주도하는 중심이며 광명(光明)을 상징하는 주채로 설명되어 있다
배달민족을 광명민족이라고 말하는 것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다. 이 모든 내용은 용왕(龍王)인 한웅할아버지에게 귀착되는 내용이며 우리말로는 “미리”로 설명되는 말이다.
이 “미리“라는 말이 요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이다. ”미리“라는 단어가 사용된 예를 살펴보면 우리는 은하수를 ”미리내“라고 말한다. 이를 한문으로 고치면 용천(龍川)이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각처에는 ”미리내“라는 이름의 하천이 있다. 이는 하천이 용(龍)과 같이 꾸불꾸불한 모양으로 흐름을 상징한 것이다.
“미리”라는 단어가 설명하는 구체적인 개념을 소설에서 사용한 분은 저명한 독립운동가(獨立運動가)이자 역사학자(歷史學者)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에는 용(龍)을 “미리”라고 설명했을 뿐 아니라 “미리”가 갖는 구세주라는 셩격까지 정확히 묘사하고 있다.
“나리신다, 나리신다,미리(용)님이 나리신다. 신년 무진년이 왔다고 미리님이 동방아세아에 나리신다.
몽고의 사막에 태풍이 인다. 태백산 꼭대기에는 오색구름이 모여든다. 이 모든 것이 미리님이 내리신다는 보고이다.
미리(龍)님이 나리신다는 보고에 우랄산 이동의 모든 중생이 일제히 머리를 들었다.“
이 내용에서 신채호선생님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내용을 말한다.
첫째로 미리=용(龍)이라는 등식을 확인해 주고 있으며,
둘째로 미리님이 나리시는 것을 우랄 산맥 동쪽의 모든 중생이 일제히 머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는 우랄 산맥 동쪽의 모든 민족에게 “미리”의 출현이 공통적인 구세주가 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임을 말한다.
셋째로“태백산 꼭대기에 미리님이 나리신다.”라고 하여 우랄 산맥 동쪽의 모든 민족의 중심이 백두산 천지이며 그 곳이 용왕담(龍王潭)이라는 등식을 사용했다. 이는 과거 태백산에서 일어난 문명이 우랄산맥 동쪽의 모든 민족의 근본이 되는 뿌리임을 말하고 있다.
넷째로 무진년(戊辰年)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사용함으로서 단군조선의 출발인 무진년(戊辰年)이 단군조선 이래 72갑자인 4,320년인 서기 1988년을 지목하고 있다.(72 x 60 = 4320)
이 부분은 본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예언의 열쇠인 칠이재해인금척(七十二才海印金尺)과 진사삼변론(辰巳三變論)의 중요한 개념을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비치고 있는 것이다.
단 용왕을 한웅할아버지가 아니라 왕검할아버지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당시 독립지사들 간에는 단군조선을 우리역사의 최고의 한계로 설정했음을 말해 준다.
“미리”가 용이라 할 때 그 의미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미리=미스라, 미트라, 미트라스, 미륵”이 됨으로서의 구세주적 의미이다.
또 하나는 시간적인 단위로서의 “미리=용(龍)”이 되어 제1권의 “음부경(陰符經)”에서 설명한 용사(龍蛇)가 되어 진사년(辰巳年)이 되는 것이다.
단재 신채호선생님은 “미리”를 말하면서 구세주적인 의미와 진사(辰巳)년이라는 시간적인 의미를 모두 말하고 있다.
저명한 독립 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이며 소설가인 신체호 선생님은 역사를 설명함으로서 예언의 기본법칙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6】;요참(謠讖)의 해석
“미리 미리 미리 뽕 가야스로 나가세,
우리 우리 우리는 주먹 뽕 가위 뽕 보자기 뽕 유리항아리,“
신채호 선생님의 소설에서 “나리신다, 나리신다, 미리(龍)님이 나리신다.”라는 내용이 동요에서는 “미리 미리 밀 뽕”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미리”가 세 번 강조되어 있다.
이는 “미리”를 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진(辰)년이며 세 번 강조됨으로서 삼진사(三辰巳)를 말한다.
그리고 주먹, 가위, 보자기는 각각 천지인(天地人)을 나타낸다.
∇주먹은 1 이며 천(天)으로서 천발살기---상진사(上辰巳)
∇가위는 2 이며 지(地)로서 지발살기-----중진사(中辰巳)
∇보자기는 3 이며 인(人)으로서 인발살기---하진사(下辰巳)를 의미 한다.
※여기서 주먹은 하나로서 1의 모양이며, 가위는 두개의 손가락으로 2이며, 보자기는 손가락 두개인 가위를 낸 상태에서 다시 손가락을 세 개를 펴면 보자기가 됨으로써 3이다.
그러면 뽕은 무엇일가?.
밀기 용(龍)으로 한웅할아버지를 상징할 때, 뽕은 봉(鳳)으로서 왕검할아버지를 상징한다.
이 내용 역시 예언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이 내용 역시 예언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예언서에서는 란(鸞)이라 하여 붉은 봉황으로서 왕검할아버지를 묘사했다.
그리고 이 봉황이란 “태양 안의 까마귀”인 일중지군(日中之君)의 변형임을 이미 설명 한바 있다.
그러면 “유리 항아리”란 과연 무엇일까?.
유리항아리란 깨여지기 쉬운 물건이며 출입구가 하나뿐이다.
이 동요의 저자는 진사삼변(辰巳三變)의 시기를 마치 유리 항아리처럼 깨어지기 쉬운 상황으로 판단하여 경고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 지는 것이다. 또한 유리 항아리처럼 출입구가 하나뿐인 상황을 설명한다.
항아리 모양은 인간의 자궁(子宮)의 형태이다. 그리고 십승지(十勝地)의 모양이 자궁의 형태를 한 지형을 추구한다.
십승지(十勝地)를 유리 항아리로 표현하여 결정적인 시기에 깨어지기 쉬운 유리로 된 항아리로 표현 했을까?. 그렇다면 옳은 말이다.
“가야스로 나가세”란 무엇일까?
“가야스”라는 말은 “가에”라는 말의 충북, 평북 사투리로 “가위”라는 말이다. 이는 곧 중진사이다. 또 “가에“라는 말은 중심에서 벗어난 구석진 곳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중심 되는 곳을 벗어나 구석진 곳으로 가라는 말로 볼 수 있다. 이 말과 같은 개념의 예언을 아래와 같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 찾을 수 있다.
“도망가라! 도망가라 모든 제네바로부터 도망가라!
황금의 샤튜르느는 쇠로 변하리라.
거대한 빛의 반대되는 것이 모든 것을 파괴하리라.
그전에 하늘은 전조를 보이리라.
※제네바; 중세유럽 당시의 제네바는 유럽의 중심이었다. 따라서 이 내용은 국제적인 대도시를 의미한다. 즉 모든 국제적인 대도시로부터 도망가라는 젓이다.
※샤튜르느; 중금속의 독.
※거대한 빛의 반대되는 것; 원자핵이나 운석의 폭발이 빛이라면 그에 대한 방사능의 피해와 먼지가 태양을 가리는 등의 이차적 재해를 말하는 것일까?
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명백히 중심에서 벗어난 구석진 곳으로 도망가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전에 하늘이 전조를 보인다는 것은 음부경(陰符經)이 말하는 천발살기(天發殺機)를 말한다. 즉 1999 년의 혹성 직렬과 2000 년의 황소자리의 항성집합이다. 그 후에 모든 것을 파괴시킨다는 내용은 요참의 유리 항아리와 같은 개념이 된다.
이로서 이 요참이 얼마나 주도면밀한 구성을 하고 있나를 잘 알 수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언제, 어떤 이유로 이 같은 예언을 노래로 만들어 우리나라 방방곡곡과 골목까지 빠짐없이 유행하도록 만들었을까?. 참으로 놀라운 요참이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전체에서 불어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