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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_stuff/web & network

한글주소 쳤을때 넷피아 안보는 방법

백아님의 글에서 트랙백 합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종종 넷피아를 만나게 되는데,

한글주소를 잘못 쳤을 경우 넷피아로 연결이 되는거에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넷피아를 거의 본적이 없는데,

첫째는 웹마(WebMa)를 사용하여, 기본 브라우저 검색을 따로 설정을 해놨기 때문이고,

둘째는 DNS서버주소를 다른곳으로 잡아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방법은 여러 인터넷 환경에 바로바로 적용시키기 어려우나,

두번쨰는 네트워크 설정의 DNS서버 주소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


넷피아로 안드로메다를 여행하게 되는 방법은 이렇다.

1. 사용자가 주소 질의(Request)
2. DNS서버 응답 & 쿼리
3. 있으면 해당 주소 사용자에게 보내줌
4. 없으면 넷피아로 연결




그럼 다른건 다 제껴두고 4번이 문제!

이 DNS서버만 바꿔주면 되는것인데, KT든 하나로든 대부분의 상용DNS에선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DNS서버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KT에서 제공하느냐 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공한다.



KT의 DNS주소는 168.126.63.21

이렇게되면 주소창에 한글주소를 잘못치게 되더라도 넷피아로 넘어가는 경우는 없게된다.

하지만 이 서버도 단점이 있는데, 업데이트 주기가 늦다는 것이다. (나쁜 KT넘들...)

해결방법은.... Secondary DNS를 원래의 주소인 168.126.63.1로 설정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예전에 어디선가, DNS의 구조는 Primary든 Secondary든 일단 사용자가 질의를 날리면,

한꺼번에 두군데에 날려서 먼저 응답하는 것을 선택한다고 들은적이 있다.


그럼 좀더 확실한 방법은..?






결국... 구글툴바설치인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