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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5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2)
  2. 2006.10.16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4)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Posted by !kKo complains : 2006.10.25 10:52
번호이동 하려고 한참을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뭐, 그래도 그냥 통화가 가능했으니까 별로 큰 문제는 없었는데

심적으로 고생한것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화가 나는듯...;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번호이동 기간에 불편하게 했다고 만오천원정도의 금액을 송금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ㅋ

아마 이런분들 몇 계실듯-ㅋ

공돈이 생긴 느낌입니다-하하하하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이전 회사로부터 돈을 받는케이스는 흔치 않은듯?
신고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Posted by !kKo personal/story : 2006.10.16 14:23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때는 바야흐로 추석의 D-5...

누군가가 휴대폰을 단돈 1000원에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블투, 터치패드, Kways, mp3, 멀티태스킹, 1.3M 카메라, 원폰
PT-K2300


오오 블투기능에 터치패드라...

냉큼 인터넷 쇼핑몰을 뒤졌으나, 이게 웬걸...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떠 있었다 -_-;;

진짜 딱 하루만 빨랐어도 살수있었을 텐데....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난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다.

내가 산 폰은 내가 군복무를 마치기 약 3달전에 구입한 것인데,

출처: cetizen.com

조만간이면 제대기념 1주년 모임을 어디선가 한다고 동기들에게 들었다.

아무튼 통신사 정책변경으로 인한 잠시 보류 했으나...


하지만 곧바로 다음날 용산에 갈일이 생겨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_-_


친구는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잦은 버그와 치명적인 단점(A/S 불가: VK)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제일 싸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8만원. 기존단말기 반납, 가입비 33,000원 3개월 분납, 몇몇 요금제 3개월 유지 및 부가서비스 몇일까지 유지. 조건이였다.

그때 수중에 돈이 없었던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졌던것은 바로 그 다음주 화요일...

폰가격 1000원 현금완납에, 보조금미대상자는 3만원 추가입금만으로도 하드케이스와 충전기 증정!!

아~ 구입페이지를 보는 순간 만세를 외쳤다.

더군다나 난 군대가기전에 KTF라서 재가입하더라도

3년 이내면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ㅎ ㅏ ㅎ ㅏ ㅎ ㅏ

당시 이 아이템을 찾은것이 저녁 11시 경이였는데, 통화가능시간이 10~20까지여서 부푼꿈을 안고 잠자리로 향했다.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몇번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2시쯤에 시간이 되어서 다시 전화를 시도.

이분의 컬러링은 팝페라로 유명한 임형주씨가 부른 The Salley Gardens이였다.

컬러링의 즈질스러운 음질과 짜증나는 반복을 최대한 사실감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_=

가사보기

"여보세요~"

핸드폰 구매를 하려면 민증을 스캔해서 보내야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서 사인해서 보내야하고...

그다음 중요한건 내가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기 때문에 3만원을 거래사이트의 계좌가 아닌

판매자의 은행계좌로 송금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부분에서 약간 께름직하긴 했지만 뭐.. 겨우 3만원가지고 떼먹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수요일에 서류와 금액을 보냈다.


목요일이 되었다.

아침에 전화를 한통 해봤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어 OOO으로 연결됩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기시작한다.

저녁에 전화를 여러통했으나 들려오는 것은 친절한 ARS목소리..
"전화기가 꺼져있어..."
아~ 불안해 불안해~

정작 불안한건 날라가버린 3만원이 아니라 내 개인정보와 민증복사본이였다.



금 요 일 이  되 었 다.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에게 위의 내용을 말을 했다.
"뭐!? 진짜?! 주민번호 줘바"
이러더니 한 3분뒤에 하는말...

"음.. 뭐 대출도 없고 조회 내역도 없고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왠지 범죄자 취급 받은 것 같았다 ㅡㅡ;
(친구는 자신의 직업병이라고 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연락이 되었다.
본인은 매우 열받으면 목소리를 까는 습성이 있다.

잌: "안녕하세요. 이코라고 하는데요~"
판: "아네~ 이코 고객님 기억납니다~"
잌: "구입한 핸드폰은 어찌되었나요?"
판: "아,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제시한 가격을 맞출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 봤는데요,
     지금 정통부 규제도 있고 그래서 당장은 조금 힘들것 같네요."
잌: "아 네.."(속은 미친듯이 끓고 있다)
판: "네.. 그래서 지금 환불하는 고객분들도 계시고.. 죄송합니다"
잌: "아니.. 그럼 저 말고도 이 물품을 구매한 다른사람도 많을텐데, 가격을 못맞추면 연락이라도 주시던지,
     아니면 상품판매 페이지에 공지라도 주셔도 되구요, 아니면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해서
     사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을 해줘야 되는게 아닌가요? 전화하기도 정말 너무 힘들고,
     저도 제 나름대로 스케줄이 있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판: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원래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는것보다 어떻게든 몇분이라도 더
     개통해 드리려고 이리저리 뛰다보았지만 결국 한분도 개통해드리지 못했네요."
잌: "그럼 추석이후로는 개통이 되는건가요?"
판: "네 추석이 끝난 다음주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석전으로 폰을 바꾸고 적응하려던 나의 계획은 망가지고...
..
..


추 석 이  지 나 갔 다 .


월요일 아침. 전화를 했다.

임형주씨의 느끼느끼 노래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받지는 않는군

훗... 굴하지 않아!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규~

한 4시간에 걸쳐 열댓번 전화를 해서야 연락이 되었다.

오늘 개통을 해준단다~


아~ 드디어 개통을 해주는 건가...

10월 10일... 별로 상관없지만.. 이날은 본인의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다.

저녁 7시가 되자, 문자들이 마구마구 날라온다.


----------------
데이터체험 50 등
록! 감사합니다.
굿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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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ys Free 등록
! 감사합니다. 굿
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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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irak 자유감상
파타30일(예약)
등록!  감사합니다
. 굿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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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등록되었
습니다. 굿타임K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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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드디어 폰이 끊기는건가~ 하고 기다렸으나...

폰은 끊기지 않았다 =_=??



아 ㅇ ㅏ ㅇ   ㅏ!!!! 암너ㅣㅏ뫃러ㅏㅇ;로ㅓㅏㄴㅇ;ㄹㄴ아아아아!!!!

11일 오후..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한 두세번만에 받더라.

잌: 안녕하세요 이코입니다. (이 사람 내 이름 아예 외웠겠다 ㅡㅡ)
    폰이 안끊겼네요?

판: 앗? 그러세요? 제가 발송처에 확인해보겠습니다.

한 두시간뒤에 전화가 옴

징징지이~~잉~ (진동)

잌: 여보세요~
판: 이코님 죄송합니다 발송처에서 다 보내고 3명이 남았는데, 그 3명중 한분이 고객님이라네요


정말... 그 누구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 아닌가...

하지만 난 참아냈다!!!

정말 이러고 싶었다


다음날 발송하겠단다.

이젠 무덤덤히 그러라 그랬다.



12일 오후...

분명 끊겨야 할 시점이 지났는데도 전화통화가 된다?

114에 전화를 해보니 해지된 폰이라면서 바로 상담원으로 연결이 되고...

난감하다..

그러던중 PDA에서 뉴스를 확인하던 차에...

SKT 번호이동 일시중단 - 전산망 장애
관련기사: http://chan.msn.co.kr/article/2006/10/11/200610111911461340.html


왜!!! 왜!!! 왜~!!! 아아아

12일 저녁.. 택배가 도착했다.

분명 처음 주기로 한것에는 하드케이스와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는데...

사은품 부재. @-_-@


어쩔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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