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의 포스팅에 이어서 실제로 휴대전화를 shuffle처럼 사용하기려면 다음과 준비물이 필요하다.

- MP3 휴대전화
- ShuffleCopy
- MelonSniper
- 핸드폰용 외장메모리(T-Flash) <- 이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다.

MP3 휴대전화야 당연한것이고


ShuffleCopy구영탄님께서 만들어놓으신 공개 프로그램이다.

ShuffleCopy.exe

Shuffle Copy

ShuffleCopy의 사용법:


C:\>shufflecopy.exe [TargetDir] [DestinationDir] [-c sizeMB] [-r]

ex) shufflecopy.exe "C:\MUSIC\*.mp3" "C:\music\shuffle" "-c" "1000" "-r"


C:\MUSIC\*.mp3는 MP3가 있는 경로와 확장자이다.
 
만약 D드라이브의 MP3폴더 밑에 있는 wma파일을 넣고싶다면 D:\MP3\*.wma가 되는셈이다.

만약 원하는 폴더가 하나가 아니라 다수라면 끝에 세미콜론을 붙이면 된다.
예) "C:\MUSIC\*.mp3;D:\MP3\*.wma"

두번째 " "사이에 있는 경로는 추출된 mp3가 저장되는 경로이다. 만일 지정된 경로가 존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c 1000은 1000Mb라는 뜻이고,  -r은 recursive, 하위 디렉토리까지 스캔을 한다는 뜻이다.

필자의 세팅은 다음과 같다.
shufflecopy.exe "M:\*.mp3" "C:\Documents and Settings\ikko\My Documents\My Music\Shuffle" -c 960 -r

주의할 점은 따옴표를 꼭 붙여야 하는데 띄어쓰기가 되어있는 폴더명(My Documents)을 사용할 경우 My(띄어쓰기 바로 전)까지만 인식이 되기 때문이다.

또 960Mb로 정한 이유는 필자의 mp3 메모리가 1Gb인데 포멧하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약 968Mb정도 되기 때문이다.

Shuffle Copy 실행화면

Shuffle Copy 실행화면



이제 해당되는 폴더(C:\Documents and Settings\ikko\My Documents\My Music\Shuffle)에 mp3파일이 생겼다.

그냥 mp3 플레이어에는 위 파일들을 복사해서 넣으면 되지만, SKT 전화기에서는 DCF포멧으로 변경해야 한다.

멜론플레이어에서는 하나씩 변경해야 하는데 이 작업은 정말이지 핸드폰에 넣기 귀찮을 정도다. 내 생각에는 일괄로 변경하기를 만들 수 있는데, 일부러 돈 벌려고 안만든것 같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때문에 CodeMaker님이 제작하신 MelonSniper를 사용하기로 한다.

MelOn Sniper.exe

MelOn Sniper

[요구사항]
1. 멜론 플레이어가 깔려 있어야 한다.
2. 멜론 플레이어가 실행되어 있고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이어야 한다.
3. 멜론 플레이어에 핸드폰 정보가 입력되어 있어야 한다.
※멜론 플레이어의 팝업 창은 모두 닫은 상태에서 수행하기를 권장합니다.
※핸드폰을 컴퓨터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행하기를 권장합니다.

[사용법]
1. [MP3추가...]버튼을 눌러 원하는 MP3를 추가합니다. 여러파일 선택이 가능하며 여러번에 걸쳐서 추가 할 수 있습니다.
2. 멜론스나이퍼에서 [파일 변환] 버튼을 누릅니다.
3. 끝날때 까지 기다립니다.
※중간에 중지하시려면 [취소] 버튼을 누르시면됩니다.
※DCF파일은 미지정시 첫번째 리스트에 들어 갑니다.
※DCF파일은 미지정시 MP3가 위치한 폴더에 저장되며, 따로 지정한 경우 그 폴더에 모입니다.
※파일 변환이 끝난후 리스트에 남아있는 MP3는 변환 실패한 파일 목록입니다.
  (원인은 가변 MP3이거나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 가능하나, 정상 작동을 보장 못합니다.

[중요사항]
1.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제작자에게 있습니다.
2. 프로그램배포는 자유롭습니다. 단, 사용 설명 및 이용 약관과 같이 배포하셔야 합니다.
3. 이 프로그램의 안전성은 보장 되지 않습니다.
4. 사용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HW/SW의 문제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5.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불법으로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이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되므로 민 형사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6. 사적으로 복제된 MP3파일의 변환, 전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작권문제, 휴대폰 오동작 및 파일 재생 오류 등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제작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7. 이 프로그램의 계속적인 업데이트및 사용자 지원을 보장하지않습니다.
8. 위 내용에 동의 하시지 않는 분은 프로그램의 사용을 금합니다.


이렇게 해서 dcf로 바뀐 파일들을 메모리 카드에 있는 MP3 폴더에 복사하면 끝!

그러니까 ShuffleCopy를 이용해 결국 다수의 MP3가 저장된 폴더를 지정해서 원하는 용량만큼의 mp3를 추출 및 저장한다음 해당 폴더에 있는 mp3를 모두 dcf 변환한 후 변환된 dcf를 메모리카드에 집어넣으면 된다.

DCF모으기에 체크를 하고, 메모리카드에 넣어야 하기때문에(필자의 경우는 M:\MP3)

Melon Sniper 실행화면


가끔 문제가 있는것은 SK측에서 이것들을 막는 경우가 있어서 자주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편의를 위해서 위 작업을 배치파일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del "%USERDIR%\My Documents\My Music\Shuffle\*.mp3"
del "%USERDIR%\My Documents\My Music\Shuffle\*.dcf"
"%USERDIR%\My Documents\My Music\Shuffle\shufflecopy.exe" M:\*.mp3 "%USERDIR%\My Documents\My Music\Shuffle" -c 960 -r
"C:\Program Files\MelOn Player\Melon.exe"
"%USERDIR%\My Documents\My Music\Shuffle\MelOn Sniper.exe"
if exist "G:\Mp3\*.dcf" del "G:\Mp3\*.dcf"


참고로 %USERDIR% 은 시스템 변수이며 현재 사용자의 디렉토리이다. 유저의 로그인이름이 "1kko"이면

%USERDIR%은 대체로 "C:\Documents and Settings\1kko"가 될 확률이 높다.


mp3가 저장되는 폴더는 My documents\My Music\Shuffle 이며, 이전에 모아두었던 mp3팔과 dcf로 변환된 파일도 함께 지우고 난 후 셔플 카피가 실행이 된다. M:에 모든 mp3파일을 넣어두고 있기때문에 target dir은 M:\이다.
이후 멜론플레이어를 실행시킨 후, 멜론 스나이퍼를 실행시키게 된다.

앞서 말했다 시피 멜론스나이퍼가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G:에 위치하는 메모리의 mp3폴더를 비워버리는 명령어인 맨 아랫줄
if exist "G:\Mp3\*.dcf" del "G:\Mp3\*.dcf" 은 첨부파일에 포함하지 않았다.


위의 배치파일을 만들었으면 이제 해야할 일은 메모리카드를 꼽고, 배치파일만 실행하면 멜론 스나이퍼에서 파일 지정하고 체크 두개 해주고 메모리카드로 경로를 지정해준다음 "▶파일변환" 버튼만 눌러주면 끝.


그래서 한줄요약.

복잡한 작업도 간단한 배치파일로 만들면 쉽게 끝난다 :)



덧1. 예전에 작성해두었던 포스팅인데 오늘 확인해보니 MelonSniper가 막혀있군요.; 업데이트가 되는대로 추가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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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초기에 구입했던 MP3는 64Mb짜리였다. 정말 CD한장만 들어갈 정도의 용량이라 음악을 열댓곡 넣으면
 
꽉 차버려서 매일마다 음악을 바꿔줘야 했고 그때마다 나는 CD한장을 굽는 정도의 심혈을 기울여서 엄선한
 
곡(?)만을 메모리에 복사하곤 했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은 USB1.1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했던 것이기 때문에

MP3 전체를 꽉 채우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CD굽는것보다는 빨랐고 또 자꾸 바꿀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128Mb MMC 메모리를 구입해서 장착한 뒤로는 다소 넉넉하고 여유로운 용량에 만족하고 살았는데...

그때가 막 Dataplay를 활용한 mp3 플레이어가 나욌을 무렵이었다.

대용량에 감탄하고 있을 무렵 어떻게 하다보니 애지중지하던 mp3 player를 잃어버리고 음악을 한동안 멀리하다가

제대를 하고나서 PDA를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2Gb 메모리를 구입해서 사용했던 터라 약 700mb정도의

음악을 넣고 다닐 수 있었기에 만족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제는 매일마다 왕복 4시간 정도 들어버리고 나면 2~3일 뒤에 내 귀는 새로운 음악을 갈구 했던 것이였다.

하지만 이도 집에 남는 1Gb 플레쉬 메모리를 동시에 껴서 사용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mp3는 약 5000곡정도... 용량으로 환산하면 10Gb는 넘을듯 하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으니 아무거나 넣고 싶어졌고, 결국엔 iPod셔플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다.
ipod Shuffle

따단~~



하지만 쓸데없는 지름을 줄이려고...

했던건 아니였고, 검색해보니 mp3를 셔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은현님의 포스팅이 눈에 들어왔다.

PDA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노트북을 구입하니 이제 PDA는 한동안 내 손에 잡히지 않게 되었다.

일정관리하는데는 PDA가 최고지만... 이건 일단 개학하고 나서 사용될 소지가 높고...


어쨌건 한동안 이렇게 사용하고 나니 정말 편했다.

노래를 매번 바꾸기도 귀찮고, 메모리카드 연결하고 미디어 플레이어만 실행시켜서 동기화만 시켜주면

노래가 바뀐다는 장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다만 단점은 속도가 좀 느리다는건데,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노래가 좀 식상해졌을 쯔음 바꾸면 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최근에 스테레오 블르투스 헤드셋을 구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순전히 충동구매를 했지만 나름 쓸만하다.

휴대전화에 있는 메모리도 512mb정도 되니깐.... 이라고 버텨보려고 했으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결론은 메모리 1Gb짜리를 구입하고 현재 휴대전화와 무선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아이팟 셔플처럼 잘 쓰고 있다라는.....


...식으로 끝을 맺어버리면 정말 낚시니까...

다음번엔 정말로 어떻게 하면 셔플처럼 쓸 수 있는지 프로그램 링크와 여러가지 설명을 통해서 설명할 예정이니..

RSS 등록을 하시던가(RSS등록유도) 아니면 다음번에 또 방문(방문자수 증가 유도)해 주세요!(급 존댓말) ⌒▽⌒//




아.. 이런거 레포트로 제출하라고 했으면 금방 20장은 넘길수 있을텐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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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Posted by !kKo complains : 2006.10.25 10:52
번호이동 하려고 한참을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뭐, 그래도 그냥 통화가 가능했으니까 별로 큰 문제는 없었는데

심적으로 고생한것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화가 나는듯...;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번호이동 기간에 불편하게 했다고 만오천원정도의 금액을 송금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ㅋ

아마 이런분들 몇 계실듯-ㅋ

공돈이 생긴 느낌입니다-하하하하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이전 회사로부터 돈을 받는케이스는 흔치 않은듯?
신고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Posted by !kKo personal/story : 2006.10.16 14:23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때는 바야흐로 추석의 D-5...

누군가가 휴대폰을 단돈 1000원에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블투, 터치패드, Kways, mp3, 멀티태스킹, 1.3M 카메라, 원폰
PT-K2300


오오 블투기능에 터치패드라...

냉큼 인터넷 쇼핑몰을 뒤졌으나, 이게 웬걸...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떠 있었다 -_-;;

진짜 딱 하루만 빨랐어도 살수있었을 텐데....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난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다.

내가 산 폰은 내가 군복무를 마치기 약 3달전에 구입한 것인데,

출처: cetizen.com

조만간이면 제대기념 1주년 모임을 어디선가 한다고 동기들에게 들었다.

아무튼 통신사 정책변경으로 인한 잠시 보류 했으나...


하지만 곧바로 다음날 용산에 갈일이 생겨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_-_


친구는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잦은 버그와 치명적인 단점(A/S 불가: VK)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제일 싸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8만원. 기존단말기 반납, 가입비 33,000원 3개월 분납, 몇몇 요금제 3개월 유지 및 부가서비스 몇일까지 유지. 조건이였다.

그때 수중에 돈이 없었던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졌던것은 바로 그 다음주 화요일...

폰가격 1000원 현금완납에, 보조금미대상자는 3만원 추가입금만으로도 하드케이스와 충전기 증정!!

아~ 구입페이지를 보는 순간 만세를 외쳤다.

더군다나 난 군대가기전에 KTF라서 재가입하더라도

3년 이내면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ㅎ ㅏ ㅎ ㅏ ㅎ ㅏ

당시 이 아이템을 찾은것이 저녁 11시 경이였는데, 통화가능시간이 10~20까지여서 부푼꿈을 안고 잠자리로 향했다.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몇번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2시쯤에 시간이 되어서 다시 전화를 시도.

이분의 컬러링은 팝페라로 유명한 임형주씨가 부른 The Salley Gardens이였다.

컬러링의 즈질스러운 음질과 짜증나는 반복을 최대한 사실감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_=

가사보기

"여보세요~"

핸드폰 구매를 하려면 민증을 스캔해서 보내야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서 사인해서 보내야하고...

그다음 중요한건 내가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기 때문에 3만원을 거래사이트의 계좌가 아닌

판매자의 은행계좌로 송금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부분에서 약간 께름직하긴 했지만 뭐.. 겨우 3만원가지고 떼먹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수요일에 서류와 금액을 보냈다.


목요일이 되었다.

아침에 전화를 한통 해봤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어 OOO으로 연결됩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기시작한다.

저녁에 전화를 여러통했으나 들려오는 것은 친절한 ARS목소리..
"전화기가 꺼져있어..."
아~ 불안해 불안해~

정작 불안한건 날라가버린 3만원이 아니라 내 개인정보와 민증복사본이였다.



금 요 일 이  되 었 다.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에게 위의 내용을 말을 했다.
"뭐!? 진짜?! 주민번호 줘바"
이러더니 한 3분뒤에 하는말...

"음.. 뭐 대출도 없고 조회 내역도 없고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왠지 범죄자 취급 받은 것 같았다 ㅡㅡ;
(친구는 자신의 직업병이라고 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연락이 되었다.
본인은 매우 열받으면 목소리를 까는 습성이 있다.

잌: "안녕하세요. 이코라고 하는데요~"
판: "아네~ 이코 고객님 기억납니다~"
잌: "구입한 핸드폰은 어찌되었나요?"
판: "아,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제시한 가격을 맞출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 봤는데요,
     지금 정통부 규제도 있고 그래서 당장은 조금 힘들것 같네요."
잌: "아 네.."(속은 미친듯이 끓고 있다)
판: "네.. 그래서 지금 환불하는 고객분들도 계시고.. 죄송합니다"
잌: "아니.. 그럼 저 말고도 이 물품을 구매한 다른사람도 많을텐데, 가격을 못맞추면 연락이라도 주시던지,
     아니면 상품판매 페이지에 공지라도 주셔도 되구요, 아니면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해서
     사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을 해줘야 되는게 아닌가요? 전화하기도 정말 너무 힘들고,
     저도 제 나름대로 스케줄이 있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판: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원래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는것보다 어떻게든 몇분이라도 더
     개통해 드리려고 이리저리 뛰다보았지만 결국 한분도 개통해드리지 못했네요."
잌: "그럼 추석이후로는 개통이 되는건가요?"
판: "네 추석이 끝난 다음주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석전으로 폰을 바꾸고 적응하려던 나의 계획은 망가지고...
..
..


추 석 이  지 나 갔 다 .


월요일 아침. 전화를 했다.

임형주씨의 느끼느끼 노래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받지는 않는군

훗... 굴하지 않아!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규~

한 4시간에 걸쳐 열댓번 전화를 해서야 연락이 되었다.

오늘 개통을 해준단다~


아~ 드디어 개통을 해주는 건가...

10월 10일... 별로 상관없지만.. 이날은 본인의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다.

저녁 7시가 되자, 문자들이 마구마구 날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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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체험 50 등
록! 감사합니다.
굿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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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ys Free 등록
! 감사합니다. 굿
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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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irak 자유감상
파타30일(예약)
등록!  감사합니다
. 굿타임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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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등록되었
습니다. 굿타임K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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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드디어 폰이 끊기는건가~ 하고 기다렸으나...

폰은 끊기지 않았다 =_=??



아 ㅇ ㅏ ㅇ   ㅏ!!!! 암너ㅣㅏ뫃러ㅏㅇ;로ㅓㅏㄴㅇ;ㄹㄴ아아아아!!!!

11일 오후..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한 두세번만에 받더라.

잌: 안녕하세요 이코입니다. (이 사람 내 이름 아예 외웠겠다 ㅡㅡ)
    폰이 안끊겼네요?

판: 앗? 그러세요? 제가 발송처에 확인해보겠습니다.

한 두시간뒤에 전화가 옴

징징지이~~잉~ (진동)

잌: 여보세요~
판: 이코님 죄송합니다 발송처에서 다 보내고 3명이 남았는데, 그 3명중 한분이 고객님이라네요


정말... 그 누구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 아닌가...

하지만 난 참아냈다!!!

정말 이러고 싶었다


다음날 발송하겠단다.

이젠 무덤덤히 그러라 그랬다.



12일 오후...

분명 끊겨야 할 시점이 지났는데도 전화통화가 된다?

114에 전화를 해보니 해지된 폰이라면서 바로 상담원으로 연결이 되고...

난감하다..

그러던중 PDA에서 뉴스를 확인하던 차에...

SKT 번호이동 일시중단 - 전산망 장애
관련기사: http://chan.msn.co.kr/article/2006/10/11/200610111911461340.html


왜!!! 왜!!! 왜~!!! 아아아

12일 저녁.. 택배가 도착했다.

분명 처음 주기로 한것에는 하드케이스와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는데...

사은품 부재. @-_-@


어쩔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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